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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니스 레슨 일지 #1 스텝 혹은 잔발(0)

  • 테니스메트로
  • 2023.02.16 14:37:13
  • 조회 2,0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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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umb.jpg

*이 글은 외부 필자인

테동인 님의 기고입니다.


끊임없이 발 움직이기

코치님께서 말씀하시길,

테니스를 할 때 공을 잘 맞히고 싶다면

3가지 중 하나를 할 수 있어야 한다.

많은 경험으로 모든 공을 예측하거나

엄청난 동체시력으로 공을 파악하거나

부지런히 발을 움직이는 것이다.

2_143204.gif 

발 움직임을 빠르게 하는 훈련. 참고로 매우 힘들다..

앞의 두 가지는

아주 긴 시간을 필요로 하거나

타고난 능력에 의해 좌우되지만,

마지막 조건은

테린이어도 열심히 연습한다면

어느 정도 도달할 수 있는 것 같다.

발을 열심히 움직여야 하는 이유는,

아무리 공을 잘 보고 있어도

가까이 가지 않으면

공을 제대로 칠 수 없기 때문이다.

결국 자세도 망가지고 부상의 위험도 커진다.

최근 우승한 권순우 선수는

스텝을 활용해 공을 한 템포 빠르게 넘겨

상대 선수를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했다.

결국은 내가 부지런히 발을 움직여 공을 앞에서 끊어야 한다는 의미.

 

 

 

 

멀리 움직여야 할 때도 있지만, 

정확한 거리 조절을 위해서는

‘잔발’이 매우 중요하다.

그리고 미리 움직일 준비를 해야 한다.

선수처럼 빠르게

테이크백 할 수 없다면

발을 이동할 방향으로

미리 빼놓으라고 하셨다.

 

 

 

스텝을 연습해 보니,

테이크백과 동시에

잔발로 이동하는 것이 정말 까다롭다.

물 위의 백조는 우아하게 보이지만

수면 아래에서는 부지런히 갈퀴를 움직이듯,

훌륭한 테니스 실력을 위해

열심히 잔발을 써야 한다고 느꼈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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